:SuperMandoo
APPLESEED 2004  

<공각기동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로 마사무네 원작의 3D 라이브 애니메이션. 모션캡처로 사람의 움직임을 캡처해 CG화 한 다음, 애니메이션 셀을 제조하는 "툰세이딩(Toonshading)"기술을 활용했다.
미국에서 열린 AFM(아메리카 필름 마켓)에서 '헐리웃이라도 불가능한 작품'이라며 쟁탈전이 벌어진 작품이다.

감독은 아라마키 신지, 음악은 일본의 세계적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담당했다.
그도 캐릭터의 우아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참신한 영상에 충격과 자극을 받아 흔쾌히 음악 제작과 관련한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밖에도 <혹성탈출>,<툼레이더>,<메트릭스> 등에 참여했던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들이 다수 참가한 음악은 애플시드의 영상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2004年
Based on MANGA by   Masamune Shirow (Seishinsha)
Director   Shinji Aramaki
Producer   SORI
Screenplay   Haruka Handa, Tsutomu Kamishiro
Main Theme   Boom Boom Satellites
Voice Cast   Ai Kobayashi as Deunan
  Jurota Kosugi as Briareos
  Yuki Matsuoka as Hitomi
Motion Actors   Asumi Miwa as Deunan
  Tsubasa Akimoto as Deunan
CG Producer   Yusaku Toyoshima
CG Director   Yasuhiro Otsuka
Character Design   Masaki Yamada
Background Design   Nobuhito Sue
Mecha Design   Takeshi Takakura
Production Companies   APPLESEED Film Partners
 
간만에 정말 훌륭한 애니메이션 한편 감상했다.
"공각기동대"로 너무나 유명한 '시로 마사무네' 원작의 '애플시드'를 Full 3D로 만든 극장판 '애플시드'

2004년 일본 개봉작이다.

퓨휴우우~~~


한숨이 절로 나온다.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얼마나 많은 애니메이터들이 좌절을 할지...
일본 애니메이션의 수준이 얼마나 까마득히 위에 있는지 절실히 느낀...
초절정 하이 퀄리티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시로 마사무네의 만화는 예전부터 사이버펑크 계열의 만화중에 최고로 꼽혔었다.
특히 현실 가능해 보이는 그만의 특이한 메카닉은 메카닉을 그리는 사람들의 표본이 될 정도였다.
그렇지만 잘 알아보기 힘든 복잡한 연출과 난해한 스토리, 중간중간 등장하는 뻘쭘한 유머들 때문에 난 이 만화에 크게 흥미를 느끼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다들 알 듯이 이 작가의 '공각기동대'가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 의해 극장판으로 태어나며
이 작가의 만화가 재평가를 받게 되었고,
그의 가장 히트작인 이 애플시드가 드디어 극장판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원작 만화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너무나 예쁘고 깔끔한 전혀 새로운 애플시드가 탄생했는데




이제는 너무나 흔한 장면이다.
3D모션캡쳐로 3D캐릭터에게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주는 장면이다.
움직임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징그러울 정도였다.





2D기법의 렌더링을 걸어서 마치 손으로 채색한 느낌을 주는 기법을 사용함으로 해서, 2D만의 아기자기한 색감과 느낌을 잘 살려내고 있다는 것이다.
동영상 화면을 캡쳐 했는데도 이 정도로 깔끔한 느낌이 살아있다.
(대우의 모 자동차 광고에 등장하는 기법이다.)



누가 뭐라해도 이 애니메이션의 최대 볼거리는 바로 '메카닉' 맨 마지막 자연에 등장하는 '다각포대'의 스케치 화면이다.
메카닉 자체에서 느껴지는 어마어마한 압박감...
이것이 등장하는 마지막 액션씬은 최고의 명장면이다. 정말 끝내준다.






원작 만화와는 크게 달라진 주인공 '듀난'의 모습이다.
3D 제작의 용이함으로 인해 가장 어려운 머리카락은 아래와 같이 큰 덩어리 몇개로 바뀌었지만, 남자 주인공(?)인 '브리아레오스'는 원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용이 무척이나 난해한 원작만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해하기 쉽게 만든 시나리오를 끝으로 이 애니메이션은 관객을 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가 원작보다 더 복잡한 내용으로 인기를 얻었다면,  이 '애플시드'는 화려한 볼거리와 관객의 평균적인 눈높이에 맞춘 시나리오로 큰 재미를 주고 있다.

메카닉 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보셔야 할 애니메이션인듯..




출처 : 엠파스 "큰바위얼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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